DAX 지수에서 보이는 위험 신호

DAX 지수가 주봉 5일 선 아래로 내려오더니 주봉 10일 선과 맞닿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주식시장이 거의 끝에 와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이고 독일 증시가 바로 하락하지는 않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마련입니다. 21년을 살펴보셔도 주봉 5일 선, 10일 선을 침범한 뒤 점차 하락하는 증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났는데 2020년, 2006년과 2007년 역시 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주봉 5일 선에 닿은 후 10일 선에 닿았다면 곧바로 5일 선 위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는 이상 하락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락하기 전 특징은 주봉 10일 선을 지속적으로 시험한다는 것입니다. 2006년을 보셔도 주봉 10일 선에 저점들이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2007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이번 2025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DAX 지수와 세계 증시가 하락할 확률이 높다고 보셔야 합니다. 다만 위의 예시들처럼 아주 짧게 이러한 모습이 형성될 수도 있고 21년처럼 아주 길게 형성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지수는 상승하지 못 할 가능성이 크나 그 안에서 주도주의 교체가 이루어진다면 개별 종목은 잘 갈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200일 선 위에서 놀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주식

필자는 이번 시기에 이웃님들께 200일 선 위에서 놀며 모양을 만드는 주식을 주목하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시장에서 주도주의 교체가 이루어질 경우 그런 주식들은 200일 선 위에서 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율이 급등하기 직전이기에 이런 주식들은 환율의 영향을 받아 다시 저점을 기록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요소를 더 추가하자면 저PBR 주식들을 검색하셔서 그 중 환율, 금리, 원자재 가격으로 실적이 상승할만한 주식을 찾아야 합니다. 현재 지수는 시가총액이 높은 주도 업종이 조정을 받음에 따라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종목들에서 유동성이 빠져나오게 되면 그 돈들은 다시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런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한 쪽에게는 위기일 수 있지만 다른 쪽은 기회일 수 있다는 생각을 지니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위험 신호가 나왔다고 하여 주식시장이 바로 하락하지는 않기에 천천히 생각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마 필자가 올린 전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시기에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할 수도 있고 또 다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실 겁니다.

그렇기에 섣부르게 지수의 방향성을 고정적으로 생각하면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앞으로 큰 변동성이 예상되기에 초보자들은 공포에 질릴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또한 방향성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남들이 추천하는 종목에 더 쉽게 들어가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경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주식시장에서 가장 먹을 것이 많은 곳은 200일 선 위에 주가가 존재하며 적정한 모양과 거래량이 형성되며 그렇게 많이 상승하지 않은 주식이어야 합니다. 주식시장이 끝에 도달함에 따라 정말 많은 주식 광고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부디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늘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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